나는 지인을 만나지 않는 생활을 꽤 오랫동안 했다. 6개월 이상은 지난 거 같다. 나는 나에게 좀 더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고 난 이후에는 쓸데없는 모임이나 잡담으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. 만남을 가지는 시간에 나에 대한 투자와 내가 하는 일들에 좀 더 에너지를 쏟는 그런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.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좋은 기운을 얻어 더 잘 될 수도 있다. 나는 나의 인생을 뒤 돌아보니 남이 날 잘 되게 해주진 않는다고 판단을 내렸고, 결국 내가 가야 할 길은 스스로 걸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론을 지었다. 성공을 하면 다시 지인들을 만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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